서러운 맘을 못 이겨
잠 못 들던 어둔 밤을 또 견디고
내 절망관 상관없이
무심하게도 아침은 날 깨우네

상처는 생각보다 쓰리고
아픔은 생각보다 깊어가
널 원망하던 수많은 밤이 내겐 지옥같아

내 곁에 있어줘 내게 머물러줘
네 손을 잡은 날 놓치지 말아줘
이렇게 니가 한걸음 멀어지면
내가 한걸음 더 가면 되잖아

하루에도 수천번씩
니 모습을 되뇌이고 생각했어
내게 했던 모진 말들
그 싸늘한 눈빛 차가운 표정들

넌 참 예쁜 사람 이었잖아
넌 참 예쁜 사람 이었잖아
제발 내게 이러지 말아줘 넌 날 잘 알잖아

Oh, girl
그때 가볍게 한 말이
진짜 가볍게 만들어 우리 사일
익숙함이란게 무엇보다 무서운줄 몰라
니 속맘도 몰라 결국 후회 가득한 너와의 이별까지
날이 갈수록 커져가 니 빈자린
Oh, shit
아름답던 우리 꽃밭에 물을 줘봐도
다 추억들만 만개한채
그리움의 향만 뿜어 나와
널 다시 볼수있다면 나
내 모든 걸 보여주고 파
널 꽉 안아 뛰고 있는 내 맘
꼭 다 너에게 전하고파 나
For real, for real
이 진심이 니품에 안길때까지

그냥 날 안아줘 나를 좀 안아줘
아무 말 말고서 내게 달려와줘
외롭고 불안하기만 한 맘으로
이렇게 널 기다리고 있잖아

난 너를 사랑해 난 너를 사랑해
긴 침묵 속에서 소리 내 외칠게
어리석고 나약하기만 한 내 마음을

Composição: Jeong Mi Kim